​현대HCN MSO 최초 스타트업회사 지원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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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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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의 자회사인 현대미디어 김성일 대표가 데모데이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현대HCN은 복수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최초로 스타트업회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의 K-Global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startup과 함께 스타트업회사를 육성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현대HCN은 스타트업 회사 발굴심사에서부터 육성지원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스타트업 회사를 육성하기 위한 비지니스전략, 마케팅, 홍보 등 사업노하우뿐만 아니라 사내 업무프로세스와 같은 사업지원분야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각 사 실정에 맞게 멘토링을 진행한다.

현대HCN이 지원하는 사업분야는 MCN, IT솔루션, 모바일 커머스 등과 같은 방송통신 연관사업분야로써, 올해 6월부터 스타트업회사 선정심사에 돌입하여 최종 8개의 회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회사는 브라더(스포츠팬들이 선호하는 콘텐츠 추천 플랫폼), 고구마콘텐츠허브(MCN 전문 서비스), 프랑코지(팝업스토어 연결 플랫폼), 시더(디지털사이니지 운영 솔루션 개발), 소프트웨어 인 라이프(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 솔루션), 안드로메다(휴대폰 통화연결 시 광고), 지플 랩(학습계획설계 및 결과 통계제공), 펜튀(펜션 가격비교 및 실시간 예약 모바일 서비스)이다.

8개 회사는 지난 10월 21일 강남구에 위치한 D.CAMP에서 선정된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국내 투자자 및 사업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데모데이를 갖고,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또 11월 5일에는 글로벌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LA 현지에서 해외 유수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데모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스타트업회사를 지원해 방송통신산업 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케이블산업의 역량강화에도 이바지 하기 위해 이렇게 지원하게 됐다”며 “선정된 8개 회사의 국내외 사업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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