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112총력대응, 경찰헬기와 합동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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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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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헬기와 합동으로 범인을 추격 검거하는 공중․지상 합동모의훈련(FTX) 장면[사진제공=충남경찰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0월 16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금산과 세종에서 112총력대응 일환으로 편의점 강도 사건을 가상하고 경찰헬기와 합동으로 범인을 추격 검거하는 공중․지상 합동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갈수록 기동화, 광역화되고 있는 강력범죄의 양상에 따라 지역경찰, 교통경찰, 수사형사 기능별 합동 출동뿐만 아니라 경찰헬기를 동원한 범인 추격 검거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범인이 편의점 주인을 흉기로 협박하고 현금을 강취 후 차량으로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 주인의 112신고에서부터 긴급배치를 통한 도주로 차단, 경찰헬기와 추격조의 공조로 범인을 검거하기까지 실제를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남경찰은 이번 훈련으로 상황의 신속한 전파와 예상 도주로의 효과적 차단, 헬기 동원을 통한 공중․지상 공조 훈련을 통하여 범인을 조기에 검거할 수 있는 현장대응력을 배양할 수 있었으며, 향후에도 범인검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동 및 광역화 범죄에 대한 대응 태세를 갖춰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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