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동양매직이 전기레인지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레인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하이라이트 발열 방식 2구와 인덕션 발열 방식 1구를 채용한 빌트인 전용 모델로, 인덕션 화구에 국내 최대 출력인 2KW의 부스팅 가열 기능과 함께 보온 기능까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또 제품의 주요기능과 안전관련 동작상황을 음성으로 알려주고 볼륨 조절 및 온·오프 기능까지 가능하다.
하이브리드레인지에 채용된 하이라이트 발열체는 독일 EGO사의 제품으로, 열선을 니켈과 크롬으로 도금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세라믹 글라스는 650도씨 이상에서도 견딜 수 있는 독일 쇼트(SCHOTT)사의 제품을 채용해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 밖에도 소비전력을 항상 기준 범위 내로 유지 가능한 전력제어 기능, 선택 화구별 원터치 온오프 기능, 인덕션 화구 튀김온도 설정 기능, 슬라이드와 터치 겸용 미세 화력 조절 기능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송병길 동양매직 상품기획팀 부장은 “동양매직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하이라이트 발열방식부터 인덕션과 가스 하이브리드 방식 제품을 모두 갖춘 전기레인지 제조기술력 및 시장점유율 1위 회사”라며 “전기레인지 라인업 강화 및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2015년에는 전년대비 70억 이상 많은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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