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5년내 100개 농산품 브랜드 만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22 16: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칭다오시]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靑島)가 지역 내 농산품의 '브랜드화'에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칭다오 당국은 지난주 '농산품 브랜드화 추진에 관한 의견안'을 공개하고 오는 2020년까지 실현할 5대 목표를 제시했다.

무공해·친환경·유기농식품·생산지표시 농산품 품목을 1000여개, 지역별 브랜드 농산품 100개, 특산품브랜드 100개, 전자상거래 판매 품목 100여개, 농산품브랜드 가치 100억 위안 돌파가 바로 그것이다.

칭다오 농산품 브랜드화를 이끌 기업, 농업협동조합, 가정형농장 등 혁신 주체를 대거 양성하고 개별주체가 농산품 브랜드화의 필요성을 스스로 인지하고 브랜드 상품 생산 확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이끌 예정이다.

제도적 틀도 확충한다. 칭다오 당국은 "농산품 브랜드를 대거 양성하는 동시에 브랜드 목록과 관리감독 제도를 마련해 브랜드허용 범위, 시장확대를 위한 단계와 절차 등을 명확히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