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연기자 변신한 예성, “살면서 이렇게 혼나보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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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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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드라마 ‘송곳’으로 연기자 변신을 시도한 슈퍼주니어 예성이 “살면서 이렇게 혼나보긴 처음”이라고 말했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JTBC 특별기획 ‘송곳’(극복 이남규 김수진·연출 김석윤) 제작 발표회에는 김석윤 PD와 이남규·김수진 작가를 비롯해 배우 지현우, 안내상, 김희원, 김가은 등이 참석해 자리를 지켰다.

예성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감독님을 만나 따로 연기 연습을 했다”며 “살면서 이렇게 혼나보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친구인 지현우를 보며 많이 배웠다며 “지현우가 풍선을 불며 입을 푸는데 어느 날은 아침에 92개나 터져 있었다”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많이 자극 받았다”고 말했다.

또 “같은 그룹 멤버 최시원이 자주 전화를 해서 촬영장 분위기나 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며 “회사와 멤버들이 많이 도와줘 잘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버 인기 웹툰 ‘송곳’을 원작으로 한 JTBC특별기획 드라마 ‘송곳’은 한 대형 마트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해고하려고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24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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