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신교, 종교개혁 500주년 앞두고 교회개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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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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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한국 개신교의 미래와 교회 개혁에 관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한신대학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회와신학연구소와 함께 서울캠퍼스 신학대학원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심포지엄 '교회의 미래와 종교개혁'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철환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종교개혁 500주년이 한국교회에 주는 도전'에 대해 강의했다. 

같은 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 특별위원회도 '한국교회 새 변화를 위한 500인 대화마당'을 열고 지역 교회 목회자, 평신도들과 교회 변혁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27일에는 한국교회연구원이 진행하는 종교개혁 기념 500주년 연속 심포지엄 '한국교회 마르틴 루터에게 길을 묻다'가 열린다. 

'직업소명론과 청년실업'을 주제로 청년실업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현대 자본주의를 마르틴 루터의 신학적 관점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김선영 실천신학대학원대학 교수와 골목시장분투기 저자인 강도현 씨, 전병유 한신대 교수, 이양호 연세대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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