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회원사 CEO 투자기회 찾아 새만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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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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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22일 금융투자협회 소속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신탁사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새만금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행사는 현장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부3.0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방문을 주관한 금융투자협회는 1953년 증권업협회로 출발해 2009년 자산운용협회, 선물협회와 통합 발족된 우리나라 대표 금융업 단체이다.

협회 회원사 대표들은 이날 부안 새만금홍보관에서 일정을 시작해 중앙전망대(33센터)를 방문하고, 군산 새만금산업단지 홍보관을 둘러봤다.

새만금사업은 민·관이 사업비의 절반 정도를 분담하는 사업으로, 금융권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

새만금청은 현재 진행 중인 산업단지, 관광단지, 한중경협단지 조성사업 등을 소개하고 개별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설명하면서 금융권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황영기 협회장은 "국가 사업인 새만금 현장의 규모와 추진 상황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협회와 회원사들이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병국 새만금청장은 "이번 방문은 금융권에 새만금 사업을 널리 소개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창조적이고 구체적인 투자모델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금융권이 선도적으로 새로운 투자 모델을 개발해 사업시행자와 건설사 등을 참여시키고 새만금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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