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정 ‘라디오스타’ 출연소감 “큰 관심에 어리둥절…성형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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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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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가수 김소정이 MBC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소정은 10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라디오스타' 방송 이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많은 관심을 받게 되어서 어리둥절하지만 참 행복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데뷔 전부터 학교와 공부에 관한 이야기가 저의 모습보다 부각되다보니 오해도 많았었는데 ICU입학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되어서 후련합니다. 그동안 인터뷰와 방송에서도 몇 번 이야기를 했었는데 모두 편집되어서 많이 아쉬웠거든요"라고 털어놨다.

또 "그리고 저 오디션 프로그램 이후로 성형하지 않았어요. 그 때 교정기를 뺐다 꼈다 하고 있었던 때라 지금과 사뭇..이 아니라 많이 다르죠? 젖살도 빠지고 얼굴이 많이 변한 것 같아요. 그 때의 얼굴을 그리워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지금 모습도 예뻐해주세요. 자꾸 보시다보면 정감가실거에요"라고 성형 의혹을 해명했다.

특히 "앞으로는 이런 가십거리가 아닌 음악으로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실 댓글이나 기사를 다 보는 편은 아닌데 이번에는 다 보고 있어요. 응원의 글들 그리고 적나라한 비판들 모두 겸허히 받아드려서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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