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연과 백리향(심혜진 분)은 황은실을 사기와 협박으로 고소했다. 황은실은 검찰 조사실에서 검사를 나가게 한 후 차미연과 백리향에게 블랙박스를 제시하며 “내 일본 사고가 고스란히 찍힌 블랙박스야”라고 말했다.
황은실은 차미연에게 “고소를 취하하고 강태중 씨 끌어내리려던 회사 지분을 넘기지 않으면 인우에게 블랙박스를 넘기겠다”며 협박했다.
백예령(이엘리야 분)이 나타나 차미연에게 "블랙박스 영상에 어머니 나오는 거 확인하지 못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차미연은 지분 양도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않으려 했고 백예령은 지분 양도계약서를 찢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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