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임창정이 플레이오프 시구에 나선다.
가수 임창정은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되어 마운드에 오른다.
임창정은 평소 두산베어스의 열혈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6월 21일에 임창정이 시구자로나선 두산베어스-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두산이 10-0으로 승리를 거두어 ‘승리의 아이콘’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임창정은 “플레이오프라는 큰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 잠실구장을 찾은 팬들과 하나된 마음으로 두산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할 것이며, 최선을 다해 시구에 임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창정은 데뷔 20주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My Story’를 준비 중에 있으며 12월12일 대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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