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삼막경로당 개소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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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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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1일 시립삼막경로당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삼막경로당은 시가 지난 9월 준공한 삼막마을다목적복지회관 2층에 들어서 있다. 35억8천여만원이 투입된 삼막마을다목적복지회관은 연면적 872.98㎡의 3층 건물로 2층의 삼막경로당에 이어 1층의 어린이집과 3층 다기능실이 내년 초 입주를 앞두고 있다.

285.71㎡규모인 삼막경로당은 두 개의 방과 화장실, 주방 등을 갖추고 있어 노인들은 쾌적한 시설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기존의 삼막경로당은 지난 1991년 문을 연지 20년이 경과한 노후건물로서 비좁은데다 우천 시 비가 새는 불편함도 있었다.

시는 이와 같은 불편해소와 지역주민 복지차원에서 인접 부지를 매입해 다목적복지회관으로 신축, 이날 뜻 깊은 개소식을 가졌다.

한편 이 시장은 경로당 개소 축하의 말을 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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