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S.E.S 유진 "슈, '토토가'에서 아줌마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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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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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S.E.S 출신 유진이 MBC '무한도전-토토가'에 불참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유진과 이상우가 출연해 각자 개성이 담긴 100개 물건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유진의 친구로으로 S.E.S 출신 슈가 출연했다. S.E.S의 출연해 MC들은 최근 화제가 된 '토토가'를 언급했다. 당시 임신 중이었던 유진을 제외한 바다와 슈만 '토토가'에 참가했다.

유진은 "왜 하필 그때 했느냐"며 아쉬워하자, 슈는 "바다와 나는 유진이를 무섭다. 바다가 무서워 보이지만 유진 앞에서는 아무 말도 못 한다. 유진이 서운해할까 봐 '토토가'도 허락받고 출연했다"고 했다.

유진은 "'토토가' 무대를 보니 옛날로 돌아간 것 같았다. 의상도 그대로 재현했더라. 서운하기도 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면서 "슈의 머리 스타일이 좀 아쉬웠다. 더 깜찍하고 예쁘게 해야 했는데 너무 힘준 것 같았다. 아줌마 같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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