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중국방송협회케이블TV실무위원회(CCTA)가 UHD(초고화질) 및 스마트방송 서비스 견학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쩡후이밍 CCTA 비서장과 차오 웨이지옹 강소케이블 CCO(최고콘텐츠책임자) 등 중국 케이블업계 임직원 8명은 한국케이블산업 현황 파악을 위해 22일 서울 서소문로에 위치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를 방문했다. 강소케이블은 2500만 가입자를 보유한 중국 최대 케이블사다.
윤두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중국 방문단을 만나 “콘텐츠 유통 및 공동제작을 중심으로 미디어 분야의 한․중교류가 최근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양국 케이블산업의 교류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 UHD방송이나 클라우드와 같은 서비스분야까지 협력범위를 확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케이블방문단은 이후 케이블TV VOD, CJ헬로비전, CJ E&M 등 방송사들을 방문해 한국 케이블산업 동향파악 및 협력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