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통상진흥원, 중국 유아용품 박람회(China Kids Expo)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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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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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최근 한-중 FTA 타결로 인한 수혜품목인 영유아용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20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 SNIEC 전시장에서 열린 중국 유아용품전 'China Kids Expo 2015'에 한국관을 열고, 10개사 132㎡ 규모로 참가하였다.

우리나라가 동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China Kids Expo는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 완화에 따른 시장 수요를 바탕으로 중국신국제박람중심(SNIEC)에서 약 5만8천㎡ 규모로 개최 되었으며, 독일, 스위스, 대만, 러시아 등 5개국에서 국가관(pavilion)을 구성, 총 550여개사가 참가하여 유아용품 관련 제품을 전시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아용 매트 대표업체 '디자인스킨’, 몬테소리 교구 제조업체 ‘다원몬테소리교구’, 유아용 범퍼침대 ‘롤베이비’, 유아용 안전제품 ‘금강안전시스템’ 외에 젖병 소독기, 대나무 유아식기 등 품목의 제조사들이 참가하여 905건 378만3000불의 상담, 81건 145만8000불의 계약 추진실적을 거두었으며, 이 중 2개사는 중국 유아용품 전용 유통업체와 총판계약 하는 등 2건 28만불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과 함께 한국산 영유아용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바이어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인천경제통상진흥원도 향후 수출지원단, 영상컨퍼런스룸을 연계 지원하여 사후 추가적인 상담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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