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6일 평창서 '꿈의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최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꿈의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26일부터 3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22개 거점기관에서 아동 단원 1000여명이 참여해 베토벤 교향곡 7번 2악장, 신세계 교향곡, 쇼스타코비치 왈츠, 캐리비언의 해적, 강원도 아리랑 등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이야기를 통해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나무와 바람' 프로그램 등 각종 체험활동도 마련됐다.

정부는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문화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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