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최대 단일분양 한국기록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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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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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사업 현장에 마련된 견본주택의 모습. 사진=최수연 기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단일 장소 최대 규모 아파트 단일 일반분양'이란 타이틀로 한국기록원에 등재됐다고 23일 밝혔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지난 22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일반분양 6725가구에 대해 용인시청으로부터 분양승인을 받으면서 한국기록원에 정식 등재됐다.

아파트 분양 세대 수가 한국기록원 공식 기록에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대림산업은 한국기록원에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 현황과 미디어에 의한 독립된 보강증거, 공인기관의 문서 등을 제출했다.

한국기록원 기록검증서비스팀은 이같은 자료를 토대로 '단일 장소 최대 규모 아파트 단일 일반분양' 타이틀에 대한 공식 기록 인증을 결정했다.

단지 규모만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견본주택도 기존 규모의 3배에 달한다. 부지면적만 1만 1000㎡로 일반 모델하우스의 3배, 서울광장 넓이(1만 3207㎡)에 육박하는 크기다. 이는 동시에 1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한꺼번에 몰릴 방문객들의 안전 및 유니트 관람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견본주택을 건립했다"고 설명했다.

내부는 A·B·C존으로 나뉘어 5개씩 총 15개의 유니트가 마련된다. 상담석도 150석이 마련돼 한꺼번에 150명이 청약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방문객들이 현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견본주택 옆에 전망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단지 내에 조성되는 750m의 스트리트몰을 일부 재현한 150m 길이의 '가상 스트리트몰'도 꾸며놨다. 1만 4천대를 동시에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까지 현장 내에 준비했다.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배려한 인력 배치도 눈에 띈다. 상담사, 도우미, 주차관리 등 현장 인력만 870명 규모다. 분양 상담을 돕는 상담사는 150여명, 유닛 도우미 100여명, 안전요원 120명, 아르바이트 500여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3.3㎡당 790만원 대의 합리적인 분양가와 뛰어난 상품경쟁력을 갖춘 만큼 누구나 부러워할 명품단지를 지어 한숲시티를 선택한 입주민이 프리미엄을 가져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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