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인천수목원과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인천환경운동연합, 만수고등학교, 남동구자원봉사센터, 콩세알도서관에서 활동하는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벼베기와 탈곡 품앗이를 할 예정이다.

인천수목원‘반디 논’가을걷이[사진제공=인천수목원]
2천㎡의 논에 씨앗을 뿌리고 모를 내어 자연이 온 힘을 다해서 키워낸 벼가 황금빛으로 물든 들녘에서 수확의 기쁨과 가을의 풍요로움을 함께 나누고 즐기며 서로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준환 동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부터는 참여자 뿐만 아니라 공원을 찾은 시민들도 가을걷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오후까지 가을걷이 체험장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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