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김양원 군산부시장은 지난 지난 22일 고군산연결도로 완공대비 TF팀 회의를 공사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및 9월 회의에 이어서 고군산연결도로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익산국토관리청으로부터 공사 진행사항에 대한 전체적인 브리핑을 받고, 관광객의 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연계도로 선유선 현장, 소규모 주차장 부지로 선유2구, 선유3구, 무녀도, 장자도 현장 및 대규모 주차장 부지로 신시도 다기능 부지 현장, 해양쓰레기 처리 대책 등을 논의 했다.
TF팀에서는 고군산연결도로 완공에 따른 주차장 확보, 연계도로 개설, 관광객들의 이동 및 정주여건 조성, 상·하수도 보급, 청소문제, 환경문제 등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안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대책을 강구하여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고군산연결도로 사업이 완공되면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