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4일 오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5회 English Champ Contest’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후원하 이날 대회는 세계화 시대에 학생들이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20개 초등(3~6학년)‧중등학교 59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인다.
각 학교를 대표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날 그동안 갈고 닦은 뛰어난 영어실력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하게 된다.
이날 대회는 참가학생들의 동화구연, 주제 및 사례 발표에 이어 초청공연으로 매직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대회 심사는 대학교수와 영어교사, 원어민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분야별로 선정된 21명의 학생들에게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김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어능력 향상과 글로벌리더로서의 자질을 쌓을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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