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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지난 2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5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출전 선수 강릉연(33·경안동)씨와 한소윤(24· 장지동)씨가 결혼이민자 부문에서 금·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강 씨는 금상 수상으로 상장과 상금 70만원을, 한 씨는 은상 수상으로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정보소외계층인 장애인, 고령층, 결혼이민자에게 정보화 교육의 동기 부여 및 성취감을 고취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매년 개최된다.
지난 5월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전국의 본선 참가자 408명(장애인 120명, 고령자 168명, 결혼이민자 120명)이 모여 정보검색, 문서작성, 인터넷활용에 대한 실력을 겨뤘다.
한편 시는 시민의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자격증 반, 컴퓨터 기초반, 인터넷 활용반 등 매월 12개의 무료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천500명이 이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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