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KDB대우증권은 지난 22일 유동식 스마트금융본부장과 정환종 밸류시스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로보어드바이저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증권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밸류시스템의 빅데이터와 머신러닝기술을 기반으로 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밸류시스템은 현재 약 1700억원의 수탁고를 보유한 중견투자자문사로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성장성은 높지만, 저평가된 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빅데이터 전문 투자자문사다.
한편,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을 뜻하는 로보(Robo)와 자문 전문가를 의미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투자자가 입력한 정보를 토대로 알고리즘을 활용해 자동으로 시장상황에 따라 리스크를 조정해가며 자산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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