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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사 팸투어 행사 실시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백제문화권 부여군·공주시·청양군이 상호 협력하여 10월 21일부터 10월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태국여행사, 언론사, 방송사관계자 35명을 초청해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관광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백제문화권에 위치한 부여군·공주시·청양군의 협력사업으로 주요관광지와 산업시설, 농촌 전통음식 체험을 연계하여 백제문화권 대표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투어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소산성, 나성, 능산리고분군, 정림사지, 공산성, 송산리고분군과 장곡사, 고운식물원 등을 관람하고 두부 등 전통음식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투어단의 여행사 관계자는 “백제문화의 독창적 예술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깊은 감명을 받으며 백제문화권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태국관광객은 국내방문 관광객의 6위를 차지,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나 서울과 강원도 지역에 편중된 만큼 앞으로 백제문화권을 거점지역으로 태국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관광 활성화에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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