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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농업대학 특강... 미래 100년 내다보는 논산 건설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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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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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논산 농업인의 끝없는 배움과 도전! -

▲황명선 논산시장 농업대학 특강 모습[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농업대학 학장을 맡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이 22일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농업대학 수강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3월 개강한 농업대학은 딸기학과, 친환경학과, 농식품가공학과, e-비즈니스등 4개학과의 교육생들이 올 연말까지 과정별 전문기술을 배우고 있다.

 이날 황명선시장은 FTA 등으로 시장개방이 가속화되고 소수의 대규모 경영, 다수의 영세규모화, 도농간 소득격차, 농업내부의 계층간 소득격차 확대의 양극화 등의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6차 산업화의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6차 산업화를 통해 다양한 농업분야 문제들에 대해 생산, 가공, 판매 등 영역통합과 관광 교류 등을 포함하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형성해 지역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해야함을 강조했다.

 황시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논산의 특화작물을 활용해 농업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의 일선에서 지역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에 앞장서고 있는 논산시 농업대학생들에게 새로운 화두를 건네는 자리가 됐다.

 이날 강의는 농업대학생들의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를 일깨워주는 강의로 진행됐으며, 확고한 신념과 목표를 가지고 ‘사람 중심, 원칙과 기본’이 지켜지는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대한민국 행복 지자체 1번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사람이 중심 되는 논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와 함께 논산농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황시장은 “시민이 주인이라는 원칙 아래 시민 전체의 의사와 이익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참여와 소통, 시민과 현장중심 행정구현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한민국 행복지자체 1번지 논산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전진하자며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도농복합시의 행·재정적 한계를 딛고 시민의 생활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시정을 수행하면서 시민의 재정부담을 최소하하는 방향으로 성장동력을 만들어내고자 노력해오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시 발전의 기본 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를 거듭하는 시대적 소용돌이 속에서 시장을 비롯해 모든 공직자가 세일즈맨이 되어 뛰고 있으며 그 결과 논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해외에 수출하게 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특히 논산의 농특산물인 딸기, 수박 등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수출을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논산의 시정과 농업정책, 세계적인 농업 흐름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유쾌한 강의 속에서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자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며 열정넘치는 황시장의 강의에 큰 호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황시장은 “시대가 웰빙 트렌드로 변화하면서 논산 역시 새로운 영농기술과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야만 농업분야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며 항상 탐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학사일정을 잘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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