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폐형광등 및 폐전지 집중분리배출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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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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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울산시는 오는 11월 27일까지 ‘2015년 하반기 폐형광등 및 폐전지 집중분리배출기간’을 운영한다.

폐형광등에는 인체에 치명적인 수은(개당 평균 25㎎)을 함유하고 있고, 폐전지에는 수은·망간·아연 등을 함유하고 있어 그냥 폐기할 경우 토양오염과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킨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중점홍보기간 운영, 분리수거함 일제조사 및 정비, 집중 수거 및 배출기간 운영, 폐전지 교환사업 등을 추진한다.

‘중점홍보기간’은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공동주택, 학교, 다중이용시설, 대형건물 등에 폐형광등 및 폐전지 분리수거 방법과 분리수거함 설치장소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분리수거함 일제조사 및 정비’는 오는 30일까지 추진된다. 폐형광등 분리수거함(1478개), 폐전지 분리수거함(1347개)을 전수조사하여 정비한다.

‘집중 수거 및 배출기간’은 11월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읍·면·동별, 기관·단체별 수거일자를 지정·운영하고 순회 수거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폐전지 교환사업’은 폐전지 10개를 읍·면·동주민센터로 가져오면 새 전지 1세트(2개입)로 보상 교환해 주는 것이다. 새 전지 물량 소진 시까지 계속 시행하며, 1인당 1회 새 전지 5개까지로 제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폐형광등과 폐전지를 쓰레기와 함께 버리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환경을 버리는 일이다. 환경사랑 실천을 위하여 폐형광등 및 폐전지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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