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민·관 합동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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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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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21일 2015년 안산시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연계한 민·관 합동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지진, 수해, 건축물 붕괴, 대형화재 등 다수의 응급환자가 한꺼번에 발생할 경우에 대비, 대형 재난사고 발생시 유관기관별 대응능력을 높이고 재난 응급의료체계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4곳(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대아의료재단한도병원, 동의성 단원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의 의료진 30명과 상록수·단원보건소 직원 25명이 현장에 직접 투입돼 환자분류반, 응급처치반, 환자이송반 등 환자 상태에 따라 중증도를 분류, 응급의료소를 운영했다.

또 병원단계의 재난응급의료 모의훈련은 고대안산병원에서 실시하고, 대량환자 발생시 재난대응체계 훈련을 위해 응급의료센터 앞에 응급의료소를 설치, 캐논코리아에서 이송된 25명의 모의 다수 사상자를 응급의료소에서 접수, 분류, 처방 등 시스템도 가동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재난의료대응체계 모의훈련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향후 수정 보완을 통해 내년에도 계속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지속적 모의훈련을 통해 대량 환자 발생대비 민·관 합동 재난의료대응체계를 구축,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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