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파주희망캠프 협력기관 간담회(2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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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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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지난 21일 파주에서의 행복한 병영생활을 위해 부적응 병사 상담과 인성교육을 진행해 온 ‘DMZ 파주 희망캠프’ 연말평가회를 겸한 2차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9월 24일부터 시범운영해 금년, 관내 5개 사단(1,9,25,28,30사단)과 1개 여단(2기갑여단), 약 2만3천여 명의 군장병에게 부적응 병사 상담과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DMZ 파주 희망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이번 간담회는 1년간의 사업운영시 애로사항을 보완하고 차후년도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DMZ 파주 희망캠프’는 ‘군인은 영예로운 시민이다’라는 열린 시정 방침 아래 파주시 관내 군부대에 복무하고 있는 군장병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군복무를 마치게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는 전국 지자체 최초 파주시 특수시책이다.

사업 협력기관은 14개 기관이 참여하여, 10월 현재 부적응 병사 상담은 235명(29회운영)이 지속적으로 전문상담 중에 있으며, 인성교육은 자살예방교육, 성교육, 인권교육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1만9,623명(81회 운영)에게 지원하는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

이 날 참석한 군부대 관계자는 “인성교육이 강화되는 추세에 파주시의 DMZ 파주 희망캠프는 적절한 시기에 군장병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고, 건강한 병영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사업을 진행하면서의 애로사항을 참여협력기관이 잘 협력하여 해소해나가길 바라고,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하고자 홈페이지, 인터넷 카페운영 등 On-line에서도 사업을 공유했으면 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파주시 이수용 경제복지국장은 “파주시의 많은 군장병들이 DMZ 파주희망캠프에 참여해 상담과 인성교육을 통한 건강한 병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군관이 서로 협력해야 할 것이며, 우리 시도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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