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32차전인 ‘노부타그룹 마스터스GC 레이디스’(총상금 1억4000만엔, 우승상금 2520만엔) 둘째날에도 선두와 1타 간격을 유지했다.
이보미는 23일 일본 효고현 미키의 마스터스G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이보미는 시즌 4승을 올리며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상금랭킹 2위 테레사 루는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이지희 황아름 등과 함께 1위로 나섰다. 이보미와 테레사 루의 상금차이는 5160만여엔이다. 올해 JLPGA투어는 이 대회를 포함해 6개 남았다.
지난해 상금왕 안선주(요넥스)는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김영 등과 함께 9위, 신지애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6위, 김하늘(하이트)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34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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