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카페] 브라이틀링 ‘콜트’,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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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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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틀링 콜트 

아주경제 조성진 기자 = 롤렉스․오메가 등과 함께 스위스 시계 기술력을 대표하는 브라이틀링이 최근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브라이틀링은 네비타이머․크로노맷․트랜스오션․어벤저․콜트 등등 여러 라인이 있는데, 그중 콜트가 젊은 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이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400만 원대로 브라이틀링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00만 원대가 넘는 고가 모델들이 대부분인 브라이틀링을 이런 가격에 손목에 올려볼 수 있다는 건 흥미로운 일이다.

콜트라는 이름은 권총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바로 여기에 착안해 케이스도 권총의 회전식 탄창 모양으로 제작됐다. 밀리터리 룩 또는 스포티한 이미지와도 잘 어울린다. 오토매틱 모델은 COSC 인증을 받아 정확도가 뛰어나다. 쿼츠 모델은 ‘슈퍼 쿼츠’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차율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조정한 기술력도 돋보인다. 300M와 500M나 되는 방수력도 주목할 만하다.

신세계 본점 브라이틀링 매장 관계자는 “콜트는 400만 원대이면서도 COSC 인증을 받은 정확도와 성능은 여타 고가의 브라이틀링 모델에 비해 뒤질게 없다”며 “특히 낮은 가격대로 인해 20~30대 젊은 층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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