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가을철 라식, 라섹 고민…부산 ABC안과 가을프로모션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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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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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추석연휴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왔다. 많은 사람들이 햇살 비치는 선선한 날씨를 반기는 눈치다. 그런데 가을이 반갑지만은 않은 사람들이 있다. 바로 건조한 날씨에 눈물이 쉽게 마르는 안구건조증 환자들. 특히, 라식 수술 등 시력교정을 고려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환자들은 고민이 더 하다. 안구건조가 심해 충혈이 잦고 눈이 뻑뻑한 상태에서 시력교정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이 심한 사람들은 건조증 치료 후 각막자각신경에 자극이 적은 라섹을 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문가들은 수술 후 전자기기 사용 자제 등 주의사항을 잘 지키면 안전하게 안경을 벗을 수 있다고 전한다.

시력교정에 앞서 안구건조증은 인공눈물을 사용하거나, 눈물점을 막아주는 방법 등으로 치료해 볼 수 있다. 인공눈물은 연고, 겔, 액체 등의 형태로 안구에 부족한 눈물을 보충해 준다. 전문의와 상담 후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제형을 선택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인공눈물로 해결이 안 될 때는 콜라겐 마개를 이용해 눈물점을 일시적으로 막아준다. 눈물이 눈 안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후 결과를 관찰하고 효과가 있으면 실리콘 마개로 눈물점을 영구적으로 막아 줄 수 있다.

안구건조증이 심했던 사람이 시력교정을 할 때는 라섹을 하는 경우가 많다. 라식은 눈물분비에 필요한 각막자각신경을 포함해 각막절편을 만든다. 하지만 라섹은 각막자각신경을 거의 건들이지 않고 각막 가장 바깥쪽 상피만 얇게 벗겨내 수술하기 때문이다.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안구건조증을 회복하는 기간도 라식이 보통 1년 정도인 것에 비해, 라섹은 보통 1달에서 3개월 정도로 비교적 짧다.

하지만 라식, 라섹은 모두 검증된 수술방법이고 각각의 특성과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더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시력교정수술 전 철저한 사전정밀검사를 통해 본인의 안구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력을 빨리 회복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다음날부터 최대교정시력의 70~80% 정도가 회복되는 라식이 적합하다.

라섹은 안구건조증이 심했던 사람뿐 아니라, 각막두께가 얇거나 평소 과격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서면 ABC안과 배훈 대표원장은 "안구건조증을 치료하고 시력교정을 받았어도 수술 후 꼼꼼히 관리해줘야 수술효과를 높일 수 있다" 며 "수술 후 처방 받은 안약을 용법에 맞게 점안하고,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이 건조해 지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또 책이나 PC, 스마트폰은 너무 오래 보지 말고 사용 중간중간 눈을 살며시 감았다 뜨며 눈물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현재 부산 서면 ABC안과에서는 가을철 라식, 라섹을 고민하는 환자들을 위해 가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ABC안과 가을프로모션에서는 대학생 추가 할인, 친구 동반 할인, 화/수/목 수술 할인, 당일 수술할인 등(대상자 중복할인 불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상담신청만 하더라도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ABC안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부산ABC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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