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16년전 교복입고 여고생 연기..김현주에“담배 피게 망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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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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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김현주[사진 출처: MBC '햇빛속으로‘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녀 탤런트 김하늘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김하늘이 화제인 가운데 김하늘이 16년전 교복을 입고 여고생 연기를 한 것이 화제다.

지난 1999년 당시 21살이었던 김하늘은 MBC '햇빛속으로‘에서 부자집 딸이지만 부모와 사이가 매우 나빠 반항기가 가득한 여고생인 ’수빈‘ 역을 맡았다.

김현주 역시 당시 22살이었는데 고아이지만 언제나 1등을 놓치지 않는 착한 여고생인 연희 역을 맡았다.

김현주와 같은 반에 있는 한 부잣집 딸 학생이 김현주를 괴롭히자 김하늘은 김현주를 도와 그 학생을 응징했다.

화장실에서 김하늘은 김현주에게 “나는 고아는 아닌데 고아 비슷한거야”라며 “친구하자”고 말했다.

김하늘은 김현주에게 “친구로서 부탁 좀 들어줄래?”라며 “망좀 봐 주라”며 담배를 갖고 화장실 안에 있는 대변을 보는 장소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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