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유승옥, '정글 뇌순녀' 김병만도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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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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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유승옥이 '정글 뇌순녀(뇌가 순수한 여자)'로 등극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는 4주년 기념 '보내주세요' 특집으로 김희정, 유승옥, 이미도, 김기방, 고주원 정글 생존기에 도전했다.

이날 등장할 때부터 남다른 의욕을 드러냈던 유승옥은 개그 욕심도 포기하지 않으며 개그 달인 김병만도 당황하게 하는 개그를 선보였다.

유승옥은 김병만이 잡아온 거미 크랩을 익혀 먹기 위해 불을 조절하는데 느닷없이 마른 야자수 잎을 들었다. 이어 김병만에게 "족장님 더우시죠?"라며 야자수 잎을 흔들었다.

이에 김병만은 유승옥의 돌발 개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줄 몰라 당황해했고, 김희정, 이미도, 김기방, 고주원, 류담도 역시 당혹스러운 기색이었다.

그 후에도 유승옥은 돌발적 코믹한 모습으로 정글의 '뇌순녀'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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