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유승옥이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남다른 운동 신경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는 모델 유승옥, 배우 이미도, 김희정, 고주원, 김기방이 병만족에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승옥은 "코코넛 따는 것을 해보고 싶었다" 코코넛 나무에 오르기 시작했다. 이어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해서 허벅지 힘 하나는 자신 있다"며 팔과 허벅지 힘으로 나무에서 버티는 모습을 보여줬다.
유승옥은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무조건 팔과 다리 힘으로 버텨야 하는 상황이어서 정말 힘들었다"면서도 "좌우명이 '실패란 없다', '안되면 될 때까지'다. 열심히 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는 걸 보여줘서 희열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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