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지난 23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 유력 신문·방송 여기자들을 초청, 백제 세계유산 및 도내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 참여자들은 모두 50명으로,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마이니치신문, 아사히신문, 추고쿠방송 등 일본 유력 신문·방송사 소속 기자들이다.
이들은 이날 공주 계룡산 이삼평비를 찾아 취재를 진행한 뒤, 공주 무령왕릉과 국립공주박물관 등을 잇따라 관람하며 백제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여기자들은 이어 공산성 문화재 발굴 현장을 살핀 뒤 ‘백제요’로 이동해 도자기 만들기를 체험했으며, 부여 백마강 황포돛배 체험 등도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 중에는 일본 유력 매체 소속 기자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향후 일본에서의 충남 관광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