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신훈주 상무(오른쪽)가 23일 저녁 6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15 올해의 브랜드상’ 시상식 현장에서 한국광고학회장 박현수 교수(단국대)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광고학회는 광고, 마케팅, 소비자 심리, PR,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 영역의 1000여 명 회원으로 구성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학술단체이다. 이 단체는 매년 고객 만족과 충성도 제고, 브랜드 자산 구축 등의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을 선정해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여한다.
‘2015 올해의 브랜드상’ 시상식은 23일 저녁 6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업계 관계자 약 200명이 모인 자리에서 진행됐으며, KT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2015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olleh GiGA’는 지난해 10월 ‘olleh GiGA 인터넷(internet)’ 출시와 함께 런칭한 브랜드로, 급이 다른 기가의 속도를 바탕해 ‘olleh GiGA 와이파이 홈(WiFi home)’, ‘olleh GiGA 초고화질(UHD) tv’, ‘olleh GiGA 롱텀에볼루션(LTE)’ 등 통신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KT는 ‘olleh GiGA’를 통한 소비자 생활 속 혜택과 가치를 전달하는 광고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왔다.
지난해 처음 런칭한 ‘기가팍팍 GiGA산다’ 캠페인에서는 ‘GiGA=기(氣)가’의 절묘한 슬로건을 내걸고, 기를 북돋는 인상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GiGA internet, GiGA UHD tv 광고는 소비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며 한 번쯤 경험했을 불편 상황과 이의 실질적 솔루션을 재치 있게 제시해 소비자들의 자연스러운 공감을 이끌어냈다.
올해 3월에는 ‘GiGA로(기가로)’ 캠페인으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아리아를 변용한 CM이 인기를 모았다. 서울 시내 곳곳에서의 게릴라 오페라 공연 및 GiGA WiFi 서비스 체험 이벤트까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6월에는 ‘GiGA LTE, 당신의 시간을 만들다’ 광고로 현대인이 직면하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GiGA LTE의 빠른 속도로 생겨난 시간, 삶의 여유를 진정성 있는 화법으로 전달했다. 최근 ‘킨포크 라이프’, ‘제주도 귀농’ 등 삶의 질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의 행복을 응원하는 GiGA LTE의 효용을 세련된 화법으로 역설한 것이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KT는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객이 원하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늘 과감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넘어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는 가치에 대해 폭넓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