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애인있어요' 박한별 "짓밟을 것" 경고에 김현주 "죽은 여자와 싸워라"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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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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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애인있어요 애인있어요 [사진=SBS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현주가 박한별에게 제대로 지적을 했다. 

2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17회에서 강설리(박한별)는 기억을 잃고 최진언(지진희)의 곁을 맴도는 도해강(김현주)에게 "여기까지만 해요. 더 하면 더 가면 나도 가만 않있을 거예요. 짓밟아버릴 거예요"라며 경고한다.

이에 도해강은 "내 감정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설리씨 사랑 잘 지켜요. 내가 아니라 그 남자 죽은 와이프한테서. 설리씨 나랑 싸울 게 아니라 죽은 그 여자랑 싸워야 할 것 같은데"라며 반격에 나선다. 

기억을 잃은 여자,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사랑에 빠진다? 아니, 불륜한다는 내용을 그린 '애인있어요'는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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