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욱진 화백 브랜드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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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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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열린 ‘장욱진화백 문화 브랜드 육성 정책 토론회’에서 이춘희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거장이자 지역의 대표 문화인물인 장욱진화백을 지역문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23일 세종시청 5층 세종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장욱진화백의 한국미술사에서의 위상과 문화적 가치(정영목 서울대교수)▲인적문화자원을 통한 지역개발사례와 시사점(강병직 청주교대 교수)▲장욱진화백 문화브랜드 육성을 위한 제언(황은식 장욱진화백선양사업회 기획실장) 등 3가지 주제로 전문가 발표 후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김형국(前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씨를 좌장으로 장경수(경운박물관장), 조수창(세종시 균형발전국장), 임선빈(한국예총 세종지회장) 등이 참여했다.

세종시는 장욱진화백의 대표작품 10여점을 아트프린트로 제작하여 시청과 정부세종청사,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에 순회전시할 예정이다.

김택복 문화예술담당은 “이번 토론회가 2017년 장욱진화백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는 세종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장욱진 화백을 다양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지역대표 문화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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