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량첸살인기', 주말 하루 12만명 동원하며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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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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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특종: 량첸살인기'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관람객 평점 9.37을 기록, 입소문을 제대로 탄 영화 '특종:량첸살인기'이 개봉 첫 토요일인 24일 12만명을 동원하며 순항 중이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특종:량첸살인기'는 24일 743개의 상영관에서 12만714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9만6434명이다.

‘특종: 량첸살인기’(감독 노덕·제작 우주필름 뱅가드스튜디오·제공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 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노덕 감독의 세련된 연출과 조정석의 절묘한 연기가 압권이다.

24일 박스오피스 1위은 24만9467명을 모은 '더 폰', 2위는 22만6428명의 '마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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