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96회에서 백예령(이엘리야)은 주방에서 우연히 만난 강문혁(정은우) 황금복(신다은)의 대화를 엿듣는다.
강문혁이 나간 후 백예령은 "너 이 짓하려고 들어왔니? 내 남편 꼬시려고 이집 들어온거냐고. 천박한 기집애. 잘하면 우리 방까지 넘나들겠다"라며 비아냥 거린다.
이에 신다은은 들고 있던 물을 끼얹은 후 "너처럼? 나한테서 뺏어보겠다고 술취해서 강문혁 서인우한테도 들이댔잖아. 싫다는 사람들한테… 그런 니 눈에는 그렇게만 보이겠지"라며 나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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