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84억원보다 30억 5500만원 증액된 규모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된다.
광주시는 당초 광주도시철도 2호선(총 연장 41.9㎞)에 총 사업비 1조 9053억원을 투입, 2016년 하반기 착공해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2호선 건설방식이 지상고가에서 저심도 공법으로 변경되며 3000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추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 기본설계가 중단된 상태다.
천정배 의원은 "앞으로 예결위 심사가 끝나고 본회의를 통과 할 때까지 계속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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