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31일까지 ‘할로윈 이색 상품 기획전’…호박바구니, 드라큘라세트 등 소품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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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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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할로윈 이색 상품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할로윈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31일까지 아동들을 위한 할로윈 소품과 코스튬을 1000원부터 4만원대까지의 가격대로 마련,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할로윈 이색 상품 기획전’을 벌인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할로윈 소품, 코스튬(Costume) 등을 1000원부터 4만원대에 판매한다.

할로윈데이는 미국·유럽 등 서양권의 대표적인 명절로, 매년 10월 31일 사람들이 유령이나 괴물 등 각종 캐릭터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이다.

홈플러스 측은 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할로윈데이를 체험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국내에서도 아동용 할로윈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할로윈 상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판매 상품 중 문구류로는 각종 할로윈 소품과 모자·의상 등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할로윈에 자주 활용하는 드라큘라세트(1만9900원), 마법사 망토(1만4900원)와 예쁘게 꾸밀 수 있는 천사날개(1만원), 요정망토(1만9900원)가 있다. 또 사탕도 담고 할로윈 소품으로도 진열가능한 호박바구니는 2000원에 판매한다.

완구류는 디즈니 라이선스 인기 캐릭터 코스튬과 소품을 준비했다. 남아는 근육질 몸매로 보이는 어벤저스 아이언맨·캡틴아메리카·스파이더맨 머슬핏 코스튬(종류별 2만9800원), 스타워즈 마스크(9900원), 어벤져스 마스크(1만7900원), 스타워즈 광선검(1만 5,900원/3만4900원), 헐크·헐크버스터 주먹(종류별 3만5900원), 아이언맨 아크아머(3만9900원)를 판매한다. 여자 어린이를 위해서는 엘사 드레스(3만9800원), 라푼젤·소피아·백설공주·신데렐라·오로라 드레스(종류별 4만9800원)를 준비했다. 할로윈 취급 상품은 점포별로 다르다.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김보경 바이어는 “’아이들을 위한 할로윈’을 테마로 할로윈 이색 상품전을 기획했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준비, 홈플러스에서 구매한 상품들로 할로윈데이를 더욱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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