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 파주시장 중국 자매도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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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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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매결연 20주년 행사 및 자매도시 유커파주관광 홍보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이재홍 시장이 중국 자매도시인 랴오닝성 진저우시와 헤이룽장성 무단장시 공식 방문을 위해 25일 출국했다.

이 시장은 자매결연 20년을 맞는 진저우시를 방문하여 경제기술개발구를 돌아보고 리우싱웨이 진저우 시장을 공식 예방하여 양 시간 경제, 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다.

또한 자매결연 20주년 행사로 개최되는 서예교류전의 일환으로 열리는 ‘파주시 서예작품 진저우시 전시회’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자매도시 유커의 파주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도 펼친다.

DMZ 평화안보관광지를 비롯한 파주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고 역사와 문화,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파주관광의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 관광객을 주 대상으로 발행되는 여행전문지 ‘한류통’ 10월호에 파주시 주요관광지와 이재홍 시장의 환영인사가 게재된바 있다.

이재홍 시장은 “파주를 찾는 외국인 연간 관광객 153만명 중 중국인 관광객이 62%를 차지할 정도로 파주는 중국인들이 사랑하는 도시”라며, “자매도시 관광객들이 파주를 많이 찾아 올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의 첫 번째 해외자매도시인 진저우시는 랴오닝성 서남부에 위치한 인구 309만 명 규모의 도시로 중원과 동북지방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파주시와는 1995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문화, 경제,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파주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국어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양시 소재 7개 중․고등학교가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교육, 청소년 분야의 교류가 활발하다.

이 시장은 진저우시 방문에 이어 우호도시 제휴 10주년을 맞는 무단장시 방문 후 29일 귀국한다. 무단장시는 헤이룽장성 동남부에 위치한 인구 280만 규모의 러시아와 접경도시다.

파주시와는 2005년 10월 우호도시를 체결하고 축제, 청소년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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