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마드 알마스라티 적신월사 대변인은 "트리폴리 동족 즐리텐 서쪽 해안에서 시신 27구, 나머지 13구는 트리폴리와 콤스 해안에서 발견됐다"며 "이들 대부분은 사하라사막 이남에서 온 난민"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리비아 해안을 출발해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가려다 배가 뒤집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알마스라티 대변인은 "뒤집힌 배에 함께 탔다가 실종된 난민 30여명을 수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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