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EB 하나은행 제공]
리디아 고는 25일 대만 타이베이 미라마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7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가 된 리디아 고는 지은희(29·한화)와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의 추격을 9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10승째를 신고했다. 15세이던 2012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캐나디언 퍼시픽 여자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린 지 딱 3년 만이다.
이에 따라 올해 18세인 리디아 고는 LPGA 최연소 10승 달성을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의 주인공도 리디아 고의 차지가 됐다.
리디아 고 최연소 10승 리디아 고 최연소 1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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