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8차 한-인니 에너지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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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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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자원 주요 협력국 인도네시아와 새로운 협력기회 모색을 위해 26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제8차 한-인니 에너지포럼’을 열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에서 액화천연가스(LNG) 2위, 유연탄 2위, 석유 11위 등 주요 자원을 들여오는 주요 수입국이다.

한국에서는 정양호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을 수석대표로 석유공사, 가스공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한국선급, 서울대, LG CNS, SK E&S 등 12개 기관 및 기업 관계자 40여명으로 구성했다.

인도네시아는 위랏마짜 에너지광물자원부 석유가스청장, 광물석탄지열청, 신재생에너지보존청, 국영 석유회사 페르타미나, 국영 가스공사 PGN, 전력청(PLN)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1979년 한국이 최초로 정부 간 자원협력위원회를 설치한 국가다. 2006년까지 총 22차례에 걸쳐 자원협력위원회를 열었다. 2007년부터는 민간 중심 에너지포럼으로 확대 개편돼 운영되고 있다.

포럼에서는 ▲에너지 정책 ▲전력·신재생에너지·광해방지 ▲가스 개발 워킹그룹 결과 발표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양국은 이날 국장급 실무협의체인 ‘제5차 가스개발 워킹그룹’도 함께 열어 상류, 중류, 하류 등 가스산업 전 가치 사슬에 걸친 기관 및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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