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상대원 제1공영주차장 내달 본격운영

모두 234대 차량 주차.. 주민·공단 근로자 주차난 해소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중원구 상대원동 중원초등학교 옆 주택가에 모두 234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완공돼 내달 1일 본격 운영된다.

시는  26일 오후 1시 30분 지역 주민을 비롯, 이재명 성남시장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대원 제1공영주차장 개장식’을 했다.

상대원 제1공영주차장은 최근 2년 6개월간 총 사업비 131억원이 투입돼 3,877㎡ 대지에 연면적 10,605㎡, 지하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범 운영 기간(10.6~31), 시민에게 무료 개방 중이다.

본격 운영일부터는 유료로 전환해 월 6만원, 하루 6,000원, 시간당 1,000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상대원 제1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인접한 공단 근로자들의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주택가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지 나눔 주차장 조성 사업, 단독주택지 매입 주차장 조성사업, 민간·공공 주차장 개방 등  주차 공간 확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