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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직장인들 도서관 이용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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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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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 국비 1억원 확보 자료실 개관시간 연장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밤에도 문을 여는 공공도서관이 늘어나게 돼 직장인을 비롯한 전주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전북 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도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에 완산·송천·아중·쪽구름 등 4개 시립도서관이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도서관들은 야간 운영인력을 채용, 내년부터 도서관 자료실이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전주 건지도서관[자료사진]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은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 지역주민을 위해 공공도서관 자료실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개관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서관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와 야간시간 운영인력 채용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자체 도서관에 총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그간 전주에서는 완산도서관과 아중도서관 등 2개 공공도서관이 야간개관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전년대비 4600만원의 국비가 추가 확보돼 야간에 문을 여는 도서관도 모두 4곳으로 늘게 됐다.

시는 확보된 국비 1억과 시비 1억을 합쳐 총사업비 2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총 9명의 야간 운영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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