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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김광훈 언론팀장 국제문단 등단… 시 부문 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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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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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김광훈 팀장]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소속 공무원이 문단에서 시(詩)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 주인공은 구청 홍보담당관 김광훈 언론팀장이다.

26일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 따르면, 김광훈 언론팀장이 최근 계간 문예지 '국제문단'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달 23일 오후 6시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제5·6회 국제문학상' 및 '국제문단' 5·6기 신인상 시상식은 국제문단 가을호의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훈 팀장은 작품 '은방울꽃'으로 국제문단 제6기 신인상에 이름을 올렸다.

김광훈 팀장은 "허공으로 날아가버리는 일상에서 토해낸 언어를 붙잡아두고 싶었다"며 "이번 등단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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