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에는 남동정수사업소 전 직원을 포함해 군부대, 소방서 등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화학제독차·중화제살포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염소가스를 제독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사고 등 위기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응급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단수없이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사고상황 전파, 자체 초동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이고 신속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염소가스 누출은 시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 유기적인 방호체계를 구축해 화학물질 사고로부터 시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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