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프로강사 200만 명 시대라고 한다.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지만, 막상 강사가 되려고 하면 막막하기 마련이다. 이런 분들을 위해 이 책은 적절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저자의 말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인생 2막, 직업 2막 시대에 자신만의 노하우를 잘 살려 1인 기업인 프로강사가 되기까지 10년 동안의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풀어냈다.
저자는 전국을 무대로 강의하며 청중과 함께 울고 웃는 가운데 많은 인연과 사연을 만났고, 변화가 빠른 프로강사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불철주야 다양한 교육과정을 수료해서 그동안 취득한 자격증과 수료증만 70개가 넘는다. 지금도 빠르게 변하는 현실에 적응하기 위해 늘 독서와 타인의 강의를 듣는 등 열심히 배우고 그것을 강의에 접목시키고 있다고 한다.
이제는 프로강사라고 하면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프로강사라는 직업은 도전하는 사람의 전유물이다. 도전하는 사람만이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체 37꼭지를 다섯 개 장으로 나눠 편집한 '프로강사, 내 인생 최고의 선택'에 담긴 저자의 경험과 실전 사례는 프로강사가 되려는 분이나 초보 프로강사로서 현재 직업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기에 충분하다. 특히, 본문을 2도 인쇄로 꾸며 중요한 부분은 색깔을 넣어 강조하고, 또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저자와의 일문일답 '프로강사 솔루션' 코너를 만들어 프로강사에 대해 궁금한 부분을 속시원하게 짚어준다. 240쪽 | 1만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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