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돌연변이’ ‘더 폰’ 10월 극장가, 스크린 세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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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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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돌연변이', '특종', '더 폰'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지난 여름 ‘암살’, ‘베테랑’이 개봉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모은데 이어 영화 ‘돌연변이’를 비롯해 ‘특종: 량첸살인기’, ‘더 폰’이 올 가을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20~30대 대세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0월22일 개봉한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 ‘돌연변이’, ‘더 폰’이 10월 극장가 흥행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영화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 분)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이다.

영화, 드라마,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광수가 이제껏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특히 8kg의 무거운 생선탈을 쓰고 열연을 펼친 이광수는 모든 촬영을 대역 없이 본인 스스로가 직접 참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이천희와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을 선보인 박보영까지 출연해 기대감을 더한다.

이러한 대세 배우들의 스크린 출연은 10대부터 30대까지 수많은 영화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으며 세 배우의 열연이 어떠한 시너지를 만들지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종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언론과 살인사건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대세 배우 조정석이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영화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이다. 믿고 보는 흥행 배우 손현주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엄지원, 배성우가 합류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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